[웹 퍼블리셔 189일차] 결함과의 싸움!

정말 오랜만에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거의 두 달 만에 글을 쓰게 되면서 그간 있었던 것 중에 가장 많이 했던 제 실수부터 잘 놓치는 부분을 크게 3개를 써봤습니다. 계속해서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 참고하고, 또 참고하고 신경쓰기 위해서 작성 하였습니다. 

1. 크로스브라우징에 신경쓰자

제가 가지고 있는 휴대폰은 갤럭시노트10으로 디바이스 화면도 크다고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제가 생각했던 크로스 브라우징이라는 것은 크롬, 사파리, IE 환경에서 레이아웃이 달라지지 않아야 한다는 것! 바로 그 뿐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어플리케이션에서 브라우저 환경을 보는 것이 아닌, 디바이스별로 화면에서 레이아웃이 깨지는지 확인하는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서 알게 되었습니다. 참 다양한 환경에서 레이아웃이 틀어지는 부분을 알았습니다. 결함이 나오는 부분이 디바이스 뿐만 아니라 안드로이드 버전별로도 다르기는 하였습니다. 

그래도 가장 중요했던 부분은 역시 디바이스별 화면을 맞추는 것이 가장 중요했습니다. 그래서 저도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서 아이폰 미니, 아이폰 5, 6 등 작은 화면을 고려하는 부분을 맞추면서 큰 디바이스별로 확인하는 습관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미디어쿼리를 사용하는 방법도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습니다.)

2. 테스터들은 전문가가 아니다

결함이 발견이 되었을 때 어떠한 부분이 안되는지 정확하게 써준다면 좋지만, ~가 안된다부터 같은 한글인데 못알아들어서 굉장히 혼란스러운적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그 답변은 질문에 그대로 있었습니다. 바로 테스터를 하시는 분들은 전문가가 아니란 것을 알게 되면서 이 혼란스러운 질문을 조금은 이해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래도 테스터분들이 올려주시는 결함은 정말 어려운 것은 사실입니다. 경로애 대한 내용도 중간에 빠지면서 혼란스러운 것도, 테스트를 한 계정 정보에 대한 누락도 마찬가지였습니다.

테스트를 한다면 개인적으로는 모든 페이지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계정도 확보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야 값이 들어갔을 때, 값이 없을 때 케이스별로 확인할 수 있는 정보를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3. CSS를 주의하자

 

결함 처리를 했을 때 가장 주의해야하고, 문제가 되었던 점이 바로 CSS 였습니다. 공통으로 잡았던 CSS가 결함이 되어서 수정을 한다면 좋지만, 특정 페이지에서 공통으로 잡았던 CSS 수정을 요청하게 된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공통으로 잡았던 CSS를 수정하게 되면 해당 페이지는 수정이 될지 모르겠지만 나머지 페이지에서는 어떻게 달라질지 모르게 됩니다.

제가 결함 페이지 수정을 위해서 공통 CSS를 수정을 진행했다가 모든 페이지에서 잡았던 CSS가 틀어지게 되는 아찔한 경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되면서 원복을 해서 배포되었던 어플에서 큰 결함으로 나왔었습니다. 그래서 항상 CSS 수정을 하기 전에는 상위의 특유 클래스를 잡아서 해당 페이지에서만 문제가 되는 부분인지 공통적으로 되는 부분인지 꼭 확인하고 수정하는 습관을 가져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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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어플리케이션 배포가 되고, 문제없이 진행이 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프로젝트 기간 중에 계속해서 문제가 되었고, 필요한 부분을 조금씩 정리해서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지식을 습득하는 부분도 좋지만, 이렇게 업무를 통해서 경험과 케이스별로 결함 처리에 대한 능력도 배울 수 있어서 좋았던 제 첫 프로젝트였습니다. 저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프로젝트를 통해서 나왔던 내용등을 올려볼 예정입니다.  (코드도 간간히 올리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