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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3회 정보처리기사 실기 후기..

okc no1 2024. 10.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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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시작부터 꼬였다

10월 20일에 2024년 3회 정보처리기사 실기를 보게 되었습니다.

시작부터 꼬이기 시작한 것이... 시험 장소를 잘못 알아서 엄청나게 고생 했습니다.

 

2회 (늦잠으로 인한 결석) 때 장소를 아무렇지 않게 3회 장소로 착각을 하였습니다.

(편의상 2회 시험장을 A, 3회 시험장을 B라고 하겠습니다.)

 

A 시험장을 8시 30분에 도착하면서 들어가서 이론을 조금 보려고 했었습니다. 하지만 도착을 했는데, 어디 하나 시험 관련된 내용, 시험장 위치 표시가 없었습니다. 운동장에서 애들이 축구를 하고 있길래.. 그때 직감 했습니다.

"아.. 이거 잘못됐다"

 

바로 Q-net 어플로 확인을 하였습니다. 이런.. B 시험장이었습니다. 처음에 포기를 할까 했지만, 역시 그래도 너무 아까웠습니다. (공부를 안했기에 5일 전사이지만, 유형을 파악하자는 개념으로!) 그래서 가까운 따릉이를 찾고, 바로 B 시험장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여기서도 꼬였던 게 B시험장 고등학교인데, B 시험장 중학교로 가면서 또 한 번의 멘탈이 나갈 뻔 했지만, 잘 부여잡고 바로 옆이었기에 장소를 잘 찾아갔습니다. 

 

이제 도착을 했으니 내가 시험을 보는 교실을 찾아야 됩니다. 제 이름을 확인하고 바로 9실로 향했습니다. 다행인 것이 2층이어서 '아, 하늘이 나를 돕는구나..' 라고 하면서 9실을 가서 좌석 위치를 확인했는데.. 그 위치에 누가 앉아있었고, 나랑 이름이 두글자가 같았던 것입니다.

 

시간은 8시 59분이었는데.. 바로 이름이 붙은 곳으로 달려가서 다시 확인하니까 저는 13실이었습니다. 바로 건너편에 있는 2층에 위치한 곳이었습니다. 숨을 거칠게 몰아쉬고 간신히 도착해서 시험을 보게 되었습니다. 

 

시험, 5일전사에게는 어려웠다!

2024년 3회 정보처리기사 시험에 나왔던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생각나는대로 적어보겠습니다.)

스머핑도 아니고, 티니핑도 생각 안났음;;

  • 정보보안: 스머핑
  • GoF 패턴: 행위
  • VPN
  • 자바 제네릭(?)
  • C언어 구조체(?)
  • LRU
  • Ad-hoc 등등...

지금 생각나는 것은 위의 리스트처럼 적어봤습니다. 그중에서도 기억나는 것 중에 스머핑을 핑 오브 데스로 적는 기행스러운 행동을 하여 1문제를 깔끔하게 날리면서 불합격의 기운이 느껴지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할 일은?

2024년 3회 정보처리기사의 경우 5일전사로 임하였지만, 금일 기준으로 2025년 1회 정보처리 기사를 준비하려고 합니다. 이번에는 합격을 해야하기 때문에 말입니다. 이번에는 공부를 이렇게 해보려고 합니다.

  1. 계산식 (C언어 /  자바 / 파이썬)
  2. 계산식 (IP / 서브넷 / 페이지 교체)
  3. 이론적인 내용

1~3 을 반복으로 해볼 생각이고, 3번은 많이 해서 1번과 2번의 비율을 높이면서 공부를 다시 할 예정입니다. 일단 운이 좋아서 1~2문제 차이로 합격을 하면 좋겠지만, 계산식에서 문제를 많이 틀린 것은 확실하기 때문에 다음 시험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해서 위의 내용으로 계획을 짜게 되었습니다.

 

2025년 1회 시험에서 승전보를 들려드리도록 했음 좋겠습니다. 그리고 공부하는 내용 중에 어려웠던 내용을 복기하면서 블로그에 포스팅을 할 예정입니다. 3회 합격하신 분들, 미리 축하드립니다. 저도 곧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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